◇SURVIVAL GAME(서바이벌게임)의 정의 및 유래

규격화된 복장과 전투장비를 갖추고 정해진 규칙과
질서속에서 행하는 스포츠. 즉, 스포츠화 된 모의
전투로 그 유래는 2차 대전 후 화약냄새를 잊지 못한
참전 군인들에 의해서 장비가 처음 개발되고 시작
되었다.

실전처럼 화약 냄새는 나지 않지만 생사의 기로에서는
실전 못지 않은 전쟁놀이가 바로 서바이벌게임
(Survival Game)이다.

전사에 따른 고통이나 부상이 없기 때문에 두 눈을
뜬 채 상징적인 죽음을 맞이하기보다는 승자나 패자
모두가 웃음을 자아내면서 게임의 끝까지 놀이를
즐긴다.

처음에는 6mm 플라스틱 탄알을 사용하였으나
플라스틱 탄알은 판정의 시비가 늘상 대두되었고,
이를 대체하는 17mm 페인트 볼(Paint-ball)이
개발되면서 판정의 시비가 사라지게 되었다.

페인트 볼은 연질의 캡슐에 쌓인 물감 탄으로
페인트 볼이 물체에 적중되면 캡슐이 깨지며 물감이
착색되므로 적중부위를 쉽게 판정할 수 있다.
서바이벌게임에 페인트 볼을 이용되면서 Paint-ball
sports로도 불린다.

◇서바이벌게임 특성

흔히 서바이벌게임 하면 모의 전투나 하나의 레포츠로 간주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서바이벌게임은 인간이 이 땅에 살아오면서부터 시작되었고,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일상 그 자체이다.
회사에 나가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가는 것 또한 서바이벌
게임인 것이다.

기업간의 생존, 직장에서의 생존, 가족과의 관계 유지를 위한 생존 모두가 포함되어 있지만 그 논리의 틀에 맞춰 보지 않으려는 것이 나태와 무관심을 갖게 하는지도 모른다.

이제 시야를 국한시켜 보면 대자연 속에서의 적절한 행동이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냉엄한 조건 아래서 환경에 대한 적응과 현대 문명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하나의 방법으로 이 게임이 주목을 받는 것이다.

이러한 탓에 대기업의 사원교육에서 '기업생존훈련'이라 하여 기업 인재 양성의 목적으로 기업의 경영 방침 및 기업 전략을 훈련 과정에 삽입하여 기업이 원하는 사원상과 기업방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한다.

또한 조직 구성원으로 하여금 창의적이며 유기적인 조직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기존 사고의 탈피로 적극적인 조직활동을 유도, 강화와 화합을 창출하게 한다.